정수리모발이식 > M뉴스

탈모에 여러 유형이 있다. 대표적인 탈모 유형이 M자형 탈모이다. 이는 젊었을 때 부터 유전적 요인으로 앞머리 이마 라인 양쪽이 머리 숱이 올라가는 남성형 탈모라 볼수 있다. 여성의 경우 헤어라인 자체가 올라가 있거나 덤성 덤성 라인이 지저분하거나 잔머리가 지저분하게 나거나 해서 손질이 어려운 점들을 호소한다. 여성형 앞머리는 헤어라인 교정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대표적인 탈모 유형 중에 정수리 탈모가 있다. 일명 오자형 탈모인데 머리 윗머리 정수리 쪽에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비어가는 탈모로 40, 50대에 시작해서 상태가 심해지면 보기 흉하게 비게 된다.

다른 형태로는 옆머리 탈모가 있다. 젊은 여성들 남성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에 생기고 한 번 생기면 잘 회복이 안될 정도로 치료가 쉽지 않다. 옆머리 머리카락이 많이 없는 듯해서 머리 모양을 만들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형태는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이 부족해지는 탈모 유형이 있다. 이것도 병리적 원인에서 탈모의 원인을 찾을 필요가 있다. 제일 병리적인 탈모 유형이 원형탈모인데 500원짜리 동전 만하게 생기는 탈모이다. 이는 여러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갑자기 생기는 경우가 있는 데 적절한 치료로 잘 회복이 되지만 방치하면 여러군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를 요한다. 한의원에서 침과 약으로 잘 치료되는 것이 원형 탈모 등 병리적 원인에서 일어나는 탈모이다.

정수리 탈모는 유전적 요인 보다는 병리적요인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왜냐하면 정수리 탈모환자의 모발이식수술 성공확률이 M자 탈모 환자의 모발이식 성공확률 보다 낮다. 즉 생착율이 떨어진다. 생착율이란 모발을 이식했을 때 생착해서 살아나 자라는 비율인데 보통 90프로 95프로라고 한다. 그런데 정수리는 60프로 정도로 보는 데... 물론 이를 아니라고 주장할 모발이식병원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환자들을 위해서 정확히 밝히고 가야할 부분이다. 병원들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잘 되었다고 하지만 생착율을 감안한 이야기라는 것을 명심하자.

따라서 정수리 부위 모발이식의 생착율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병리적인 원인을 제거해 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 한방 치료를 하는 한의원에서는 이를 두면부에 열이라고 보고 열을 내려 주는 치료를 한다. 특히 정수리는 오장육부 중 간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간을 다스려 주고 보하는 치료로 열을 내려 주는 치료를 한다. 또 호르몬관계 갱년기, 혈압관계 , 두피의 건강상태 등 챙겨야 할 것이 많다. 이런 적극적인 치료를 선행하는 것이 정수리 탈모의 모발이식 생착율을 높일 뿐 아니라 탈모치료도 잘 되는 것이다.

경북대학교 모발이식센터 정교수로 10년 재직하고 4000케이스 이상 임상수술 경험이 있는 경대연합엠플랜의원 이창우 원장은 정수리 탈모에 대해서 " 정수리 탈모는 원인파악을 신중히 해서 수술을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원인을 어느정도 제거해 주고 건강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모발이식의 생착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재발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정수리 탈모 환자들은 나이에 따른 원인을 면밀히 파악해서 적절한 약물치료를 하고 있고 수술 전 수술 할 싯점을 두고 서두러지 않도록하고 있습니다. 정수리 모발이식은 생착율을 위해서 두피의 건강 상태를 개선시키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치료를 우선시 하는 방향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라고 소감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