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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을 계획하고 있는 분이시라면 이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시면 좋겠다. 모발이식수술은 제한된 자원을 가지고 긴 시간을 들여 정성껏 수술을 하고 무료 3개월, 6개월, 1년 뒤에 그 결과를 누리는 수술이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길게 보고 계획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실패 사례들을 들면 왜 중요한지 알게 된다.

1. 엠자 시술의 범위를 잘못 정한 경우

남성형 탈모를 M자 탈모라 하는 데 이 경우 범위를 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환자의 나이에 따라서 그 범위를 잘 정해야 수술 후 진행되는 탈모에도 대응할 수 있다. 만약 나이가 30대인 남성 탈모 엠자 시술을 범위에만 맞추어서 적당히 시술을 한다면 5년 후 낭패를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시술의 범위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다양한 수술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이다. 예를 들어 탈모 범위가 광범위하고 3000모 정도 시술을 한다고 볼때 환자의 나이와 헤어스타일을 고려해서 광범위한 범위를 가릴 수 있는 중요한 위치와 방향으로 시술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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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뒷머리 밀도와 두께를 잘못 정한 경우

뒷머리에서 모낭을 채취하기 때문에 모발이식을 준비하는 탈모인에게는 뒷머리가 매우 중요하다. 뒷머리 모낭 밀도를 오판하고 비절개 수술을 무리하게 진행하다가는 마치 배추 밭을 갈아 엎은 뒷머리를 환자는 가지게 될 것이고 수술 후 낭패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수술 방식과 양은 뒷머리 밀도를 보고 결정을 해야 한다. 두께도 중요한다. 머리가 몹시 딱딱한 경우가 있다. 바위를 만지듯 딱딱한 두피를 가지 신 경우는 비절개 수술이 적합한지 신중히 따져야 한다. 잘못하다가는 시간 낭비, 돈낭비 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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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절개의 범위를 잘못 정한 경우

절개 모발이식 수술의 경우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크지 않고 또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추천하는 편이다. 그러나 욕심은 금물인데 다량모 이식수술을 하기 위해서 5000모 이상 시술을 할 때 절개의 범위를 너무 심하게 잡아서 절개 부위 봉합에 의사가 심한 고생을 하게 되면 환자는 무리한 봉합으로 목을 움직이는 데 여러 어려움과 고통에 시달릴 수 있다. 고개가 숙여지지 않는 다던지, 봉합부위가 벌어진다던지, 봉합부위가 매끄럽게 티 안나게 되지 않아서 심한 흉터를 남긴다던지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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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심는 방향을 잘못 정한 경우

특히 헤어라인 시술을 할 때 또는 엠자 시술시에 매우 중요하다. 심는 방향을 잘못 결정하면 빗질의 어려움 속에서 머리를 다듬는 여성의 마음을 매우 근심스럽게 만들 수 있다. 모발이식 병원에 수술 후 들어 오는 클레임에 흔한 경우에 속한다 . 경험이 부족한 의사들이 흔히 하는 실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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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절개, 비절개 잘못 결정한 경우

뒷머리 상태와 밀도 두께에 따라 수술 방식을 잘 결정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장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뒷머리 밀도가 좋으면 둘 다 상관이 없지만 뒷머리 밀도가 떨어지는 경우이다. 이때는 절개식 모발이식을 권한다. 뒷머리가 너무 딱딱한 경우도 절개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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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낭패를 보는 이유 나머지는 다음 글에 실기로 하고 경험이 많고 실력있는 의사를 만나야 하는 이유는 이러한 모든 경험을 해 본 의사를 만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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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대학교 모발이식센터에서 정교수로 10년을 재직하고 4000례의 수술을 집도한 이창우 교수가 대구 반월당에 경대연합엠플랜의원을 오픈하고 오픈 첫해 성공적으로 스케쥴링이 되고 있다고 들었다 . 이유는 수술도 수술이지만 사전에 이러한 플래닝을 적절히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M플래닝에 모발이식환자들이 기대하는 이유이다.

이 병원의 성공스토리도 다음기회에 들려 드릴 예정이다.